Post
길몽 혹은 흉몽이겠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기록해보고 있는 포스팅.
- 똥꿈 (똥물꿈)
얼굴과 몸으로 똥물을 맞았던 꿈. 잊고 있던 꿈인데 얼마 전에 비슷한 똥꿈을 또 꿔서 생각이 났다.
- 똥꿈 (똥싸는꿈)
참다 참다가 집에 다 도착했는데 결국 바지에 똥을 지렸고 엉엉 울면서 몸을 닦았던 꿈.
- 혈뇨꿈
전후 맥락 없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상황이었는데 소변이 피로 그것도 콸콸 쏟아졌던 꿈.
내 몸에서 피가 콸콸 쏟아지니 그것도 나름대로 좀 섬짓하더라.
- 도둑든 꿈
도둑이 들었는지 집에 와보니 모든 가구의 서랍장, 수납장이 다 열려있고 온통 난장판이 되어 있던 꿈.
- 도둑잡는 꿈
집에 도둑 두 명이 들어왔는데 두 명 모두를 때려 잡았던 꿈.
- 도둑잡는 꿈 2
집에 도둑이 들어왔는데 뛰어가서 도망가는 것을 잡고 보니 뜬금없이 흑인 청소년이었던 이상한 전개.
- 도둑잡는 꿈 3
새 아파트(이사를 가게 됐나?)에 친구와 사전 답사를 갔는데 그 안에 도둑이 숨어있다가 칼을 들고 덤볐고 결국 때려 잡았다.
- 도둑잡는 꿈 4
어떤 물건이 없어졌는데 내가 도둑으로 오해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고 물건을 훔친 진짜 범인은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으면서
도망갈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고 그 타이밍에 내가 먼저 그 범인을 잡았던 꿈
요즘 왜 이렇게 자꾸 도둑 잡는 꿈을 자주 꾸는 건지...
- 도둑잡는 꿈 5
집 안으로 도둑놈들이 들어오려고 했는데 그 숫자가 한 둘이 아니었고 집 안에서 처음 보는 아이들이 마구 등장하더니 전체적인 내용은 그 아이들과 협동(?)하여 도둑놈들을 때려 잡은 이상한 꿈.
- 도둑잡는 꿈 6
안방에 들어가려고 방문을 열었는데 문이 열리나 싶더니 누군가 힘으로 밀어서 닫아버린다. 방문 손잡이를 내가 잡고 있어서 잠구지는 못하고 문을 못 열도록 누군가 안방 안에서 힘으로 문을 밀어내는 느낌. 그러던 전개에서 결국 도둑을 잡았는데 잡고 보니 남자가 아닌 여자, 그것도 중년의 아줌마!? 이건 뭥미? 경찰이 범인 잡듯 뒤집어 눕혀서 제압해서 잡아서 그랬나 얼굴은 기억이 안 난다.
- 도둑 들어온 꿈
(인기척 소리로)집에 도둑이 들어오긴 온 거 같은 형체도 못 보고 그러니 잡지도 못 하고 놓쳐버린(?) 꿈도 자주 꾼다.
- 차에 도둑 들어온 꿈
운전하려고 차를 탔는데 시트부터 멀쩡한 곳 하나 없이 쑥대밭이 되어 있던 꿈.
- 절친 집에서 밥 얻어먹던 꿈
어렸을 때는 이 친구(성O) 집에서 밥을 많이 얻어 먹기도 했는데 성인이 되고 부터는 그랬던 기억이 없다.
각자 사느라 좀 처럼 보기 힘든 친구와 이제는 더 뵙기 힘들어진 친구 부모님를 마주 보는 상태에서
화목한 분위기 속에 밥을 얻어 먹고 있어서 꿈을 깨고 나서도 매우 아련했던 기분.
- 친구들과 도시락 나눠먹던 꿈
친구들과 야외에서 도시락을 나눠먹던 꿈.
- 친구에게 애완견을 선물받았던 꿈
집에 자주 놀러오는 친구(뚱) 녀석이 강아지를 한 마리 가져와서 선물로 주더라.
- 절친과 같이 사는 꿈
절친이었던 친구(성O)와 같은 집에서 살고 있던 꿈인데 그 이상도 이하도 특별한 내용은 없던 꿈.
- 어릴적 친구/후배가 나온 꿈
어릴 적 같이 커왔던 옆 집 후배(운O)가 당시 꼬마였던 모습 그대로 처음으로 내 꿈에 등장해서 매우 반가웠고
어디로 이사갔냐고 물었더니 쌩뚱맞게 인천으로 갔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뜬금없이 동네 골목 마지막 집에 살던 노인 부부가 이사를 가는 듯한 풍경으로 전개가 바뀌었는데,
그 집에 노인들은 누구고 처음 보는 젊은 사람들이 그 집 대청소를 하느라 북적이던 상황.
그러더니 또 뜬금없이 전개가 바뀌어서, 어렸을 적 매우 친했던 친구(현O)가 집에 찾아왔는데
허겁지겁 나를 급하게 불러서 나가봤더니 누군가에게 쫒기는 와중에 내게 뭔가를 맡기려는 듯
돈은 구석 어딘가에 숨기고 종이에 뭔가 급하게 글씨를 쓰는 도중에 어떤 무리들이 쫒아오자 도망쳐버리더라.
죽었나 살았나 소식이 끊겼던 친구와 후배가 어릴적 모습 그대로 나와서 반가웠지만 쫒기는 친구 부분 전개는 왠지 찝찝했던 꿈.
- 고양이가 새끼낳는꿈
노란 고양이가 내 손바닥 위에 새끼를 낳는데 총 다섯마리였나.
- 까만 새끼 강아지 꿈
까만 새끼 강아지 한 마리가 우리 집에 들어오더니 잠도 내 옆에서만 자고 나만 졸졸 쫒아오던 꿈.
- 하얀 새끼 강아지 꿈
위와 비슷한 꿈.
- 돼지, 강아지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꿈
집 안에 뭐 먹을 것이 있었는지 큰 돼지 두 마리와 작은 강아지 세 마리가 계속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던 꿈.
- 강아지가 늘어나던 꿈
집 안에서 기르던 한 마리 개가 어느새 두 마리가 되고 새끼 강아지까지 보이고 총 네 마리까지 늘어났던 꿈.
- 뱀꿈(구렁이꿈)
앞으로 걸음을 걸으려는데 뱀 두 마리가 내 앞에서 호위무사처럼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던 꿈.
한 마리는 구렁이나 아나콘다 만큼 엄청 컸던 녀석이었고 그보다는 작았던 또 한 마리의 뱀.
작은 뱀은 내 앞에서 가다가 뒤로 넘어 가더니 마치 애완견처럼 내 뒤를 따라오기도 했던 기억.
앞에 가던 엄청 컸던 녀석이 매우 순했었는데 이 꿈은 시간이 오래 지났어도 또렷하게 생각날 만큼 인상 깊게 남아있다.
- 뱀꿈(구렁이꿈)
거대한 구렁이 두 마리가 (도망을 가도 또 다시) 계속해서 내 앞에 나타났던 꿈
- 개한테 물리는 꿈
눈 앞에서 2대의 차량이 접촉사고가 났고 해당 차량 운전자들이 주먹다짐을 하며 싸우기 시작했는데
싸움 말리려고 괜히 차에서 나갔다가 한 차 안에서 덩치 큰 개가 한 마리 튀어나오고 나한테 달려들더니 내 팔을 물었다.
당신 개 좀 진정시키라고 견주에게 목이 터져라 소리 질렀으나 견주는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싸우느라 정신 없고
팔에서 피가 철철 나는데 팔을 물고 안 놓는 개를 떼내보려고 그 개의 머리를 주먹으로 어찌나 때렸던지.
결국 모두 (나는 피해자 신분) 경찰서로 가서 상황이 끝났는데 피해 입은 것에 대해 합의를 안 해줘서 견주는 구속 절차 진행.
생전 경찰서 문턱도 넘어본 적이 없는데 영화나 TV에서 봐왔던 장면들이 꿈에서 나온 것인지 아무튼,
이 생생했던 꿈을 꾸고 다음 날 아침 생각치도 못하게 큰 액수의 꽁돈이 생겼는데 흉몽인 줄 알았더니 길몽이었나 보다.
- 새끼곰 구하는 꿈 (곰 발에서 바늘? 옷핀 같은걸 빼줬던 꿈)
좀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는 꿈인데, 몸 크기가 강아지만 한 작은 곰 두 마리가 꿈에 등장했는데 둘이 잘 뛰어놀다가
별안간 한 마리가 울부짖어서 봤더니 발에 아주 긴 바늘 혹은 옷핀 같은 것이 ㄷ자 모양으로 꺾여서 관통되어 있었다.
옷핀을 빼주긴 해야겠는데 녀석이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안절부절하다가 빨리 빼주는게 낫겠다 싶어서 눈 질끈 감고 옷핀을 잡아 뺐고
ㄷ자로 꺾인 모양이라 빼면서 너무 미안했으나 옷핀을 빼냈고 녀석의 고통도 잠잠해졌는지 금새 개죽이처럼 환하게 웃더라.
곰 발에서 바늘을 빼준 꿈이라기 보단 새끼 곰을 구해준 꿈이라고 써야 맞으려나.
- 동물 구하는 꿈 (이족보행 개꿈)
인간처럼 이족보행하는 큰 개가 화살을 들고 있었고
맷돼지? 같은 아무튼 매우 순한 동물에게 그 화살을 마구 쏘아대고 있었는데
화살을 맞고 있는 그 동물을 필자가 구해주려고 그 개를 인정 사정 없이 공격했고
그 개 역시 필자에게 매우 덤비면서 난투극(?)을 펼치다가 깼던 꿈인데
큰 개가 이족보행하는 것도 모자라 앞 다리로는 화살을 들고 쏘아대고 있다니
게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이상한 꿈이었지만 동물 구하는 꿈으로 해석하면 되려나?
- 옆 집을 사는 꿈
옆 집이 이사를 가는데 그 집을 우리가 샀던 꿈.
- 집 대청소 중에 손님들이 찾아오는 꿈
집안 대청소(짐들 다 꺼내놓고 난장판)를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학창시절 우리 집에도 종종 놀러오곤 했던 누나 친구들이 밥을 먹으러 왔던 이상한 꿈.
찾아온 손님들이 왜 전부 누나 친구들이었을까?
- 역대급으로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는 꿈
집에서 잔치라도 하려던 날인가? 50명 가까운 손님들이 찾아와서 집안이 시끌벅적했던 꿈.
- 역대급으로 많은 친구들이 찾아오는 꿈
절친(진O) 생일 파티를 내 방에서 하려던 꿈인데 역대급으로 많은 친구들이 왔고
웃기게 이영자, 김창렬 같은 연예인이 내 친구들이랍시고 놀러오더라. (이건 대체 무슨 말도 안 되는)
밖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지는 통에 음식을 시켜먹을 수 없어서
집에 있는 술과 재료들로 있는대로 안줏거리를 만들어서 즐겼던 꿈.
- 이직 꿈
새 직장으로 이직을 한 듯한 전개였는데 전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직원이 손님으로 왔던 꿈.
- 졸업 뒷풀이꿈? 동창회꿈?
내용은 뒤죽박죽 전개였으나 대학 졸업일로 보였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집으로 가는 동기들을 모두 다시 불러서 뒷풀이도 하고 매년 1회 모이자 주선했던 꿈.
- 졸업하는 꿈
내용은 역시 뒤죽박죽 전개였으나 대학 졸업일로 보였는데 기숙사 짐들(왠 짐들??) 정리하면서 서운했고
고등학교 이후로 연락이 끊긴 몇몇 친구들이 그 꿈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졸업 축하 분위기이면서도
시끌벅적 떠들썩하고 매우 정신 없던 분위기 속에 학교 내부를 새롭게 꾸미고 있던 풍경의 꿈.
- 여동생 꿈?
여동생이 없는 나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마치 애인처럼 따르는 여동생이 생겼던 꿈이었는데 엄청난 미인이었...
여동생이 아니라 애인으로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고.
- 머리카락 토하는 꿈
손가락으로 잡아당겨도 입 안에서 검고 긴 머리카락이 계속 나왔던 섬찟했던 꿈.
- 비 새는 꿈
방 천정이 축 늘어질 정도로 비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는데 비 새는 곳이 심지어 한 두 군데도 아닌
여러 군데에서 그랬고 그 아래에는 세숫대야 등을 받쳐놓고 있었던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꿈.
흉몽이구나 생각하고 검색해봤더니 의외로 길몽이라는 글이 많이 보인다.
생각해보니 집이나 방 천정 위에서 비가 주룩주룩 새는 꿈도 꽤 자주 꾸는 것 같다.
- 비 새는 꿈
위와 같은 꿈을 또 꿨다.
- 비가 와서 빨래 걷는 꿈
어릴 적 살던 집, 옥상 쪽에서 무슨 큰 소음이 들려서 뛰쳐 올라갔더니
널어 놓고 잊고 있었던 빨래들이 빨랫줄에 잔뜩이었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서둘러 걷었던 꿈.
- 방에 물 쏟는 꿈
물이 가득찬 무언가(예를 들면 항아리)를 들다가 실수로 놓쳐서 방바닥에 그대로 쏟아짐
전선에 물이 들어갔는지 컴퓨터도 갑자기 꺼지고 카페트며 바닥이며 다 젖고 난리도 아니었던 꿈.
- 집이 무너지는 꿈
집이 오래 돼서 와르르 무너지던 이상한 꿈.
- 지진나는 꿈
눈 앞에 바닷가 풍경이었는데 넋놓고 바다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해일이 일어서 도망치기 위해 차를 세워뒀던 곳을 향해
뛰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부터 영화에서나 볼 법한 엄청난 지진이 일어나더니 눈에 보였던 모든 것들이 초토화 됨.
흉몽인가 싶기도 하면서도 내가 도망쳐온 길에 있던 것들은 초토화 되고 앞에 보이는 것들은 멀쩡했던 이상한 꿈.
- 눈 앞에 헤일이 일어나는 꿈(집에 홍수나는 꿈)
캄캄했던 골목길 분위기에서 앞에 어떤 문이 보여서 열고 나가봤더니 익숙한 대O여상 신호등 네 거리였고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거대한 헤일이 일어나고 있던 꿈. (헤일이 일고 있는 바다 정면을 보고 있는 듯한 전개.)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니 우리 집이 보이는 도로였고 그쪽도 우리 집 바닥도 침수되고 물 난리가 일어나고 있던 풍경.
- 홍수나는 꿈
소풍을 간 것 같은 전개 분위기에 장소가 높디 높은 암벽이었고 거기서 사람들과(?) 도시락을 나눠먹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홍수가 나더니 전부 떠내려가는 상황이 벌어지는 어이없는 전개.
바위 기둥을 꽉 붙잡고 떠내려가는 가방 같은 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아둥바둥하다가 깼다.
- 나무 심는 꿈
숯처럼 전부 다 타버린 무거운 나무를 들쳐메고 바닥이 파란 신비스런 풍경의 제법 경사가 있는 능선 비스므리 한 곳에
올라가더니 마음에 드는 곳에 그 무거운 나무를 세웠던 이상한 꿈. 나 말고도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 곳에 올라가면서 미끄러지기도 했고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기도 했고 그랬던 꿈.
- 채소 수확하는 꿈
집 앞에 있는 텃밭 비스무리한 땅에 양파, 감자 등등을 심었는데 그 크기가 어마무시한 크기로 수확을 했던 꿈.
- 할머니 꿈
적어도 10년 동안 단 한 번도 꿈에 나오신 적이 없었는데 꿈에 나오셔서 너무 좋았다.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꿈에 나오셔서 빨리 장가가라고 말씀하시는데, 죄송해요 할머니 노력할께요 ㅠㅠ
요즘 기가 허해졌나 기록해놓고 보니 많기도 하네. 대충 봐도 흉몽보다 길몽이 많은 것 같은데
이래서 꿈을 꾼 후에 뭔가 좋은 일이 생기려나 기대치를 갖게 되니 반대로 그만큼 쓰리다.
아니면 소원 중인 것을 바래보는 마음이 자꾸 이런 꿈들을 꾸게 만드는 것인지도..
'블라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뜰폰가입과 본인인증절차의 모순 (0) | 2019.09.03 |
---|---|
6시간 CMB 신호없음 장애 (0) | 2019.05.02 |
대전역세권개발 민자유치 3차 또 불발 (0) | 2019.03.28 |
CMB 또 신호없음 장애 (0) | 2019.01.30 |
대전 퓨마 탈출 결국 사살 (0) | 2018.09.19 |
알뜰폰 통신사 번호이동시 체크카드 본인인증 제한 (0) | 2018.09.12 |
SK브로드밴드 우편요금고지서 일방적인 변경 (0) | 2018.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