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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잘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이 꺼지면서 채널을 못 잡는다는 화면이 뜨면 기분이 어떨까?


새벽에 또 대전 CMB 신호없음 장애 현상이 발생했고 요약해서 남겨본다.


1. 잘 보던 채널이 새벽 1:15분 즈음부터 신호없음 크리.

2. 아날로그 CRT TV에 물린 CMB 컨버터도 켜봤으나 신호가 약하다는 화면만 출력될 뿐 역시 어떠한 채널도 나오지 않았다.

3. 정상화 된 시간은 1:42분 무렵. 성질이 뻗쳐서 정상화 된 시간까지 기록해뒀다.

4. 혹시나 싶어 고객센터 전화했더니 이 새벽에 통화량이 많아 상담원 연결이 어렵다는 멘트가 나온다.
5. 나중이라도 연락을 받을 수 있게 해놨기에 전화번호를 남겨놓았다.
6. 그동안 이런 장애가 몇 번이나 있었기에 CMB 홈페이지 접속해서 고객센터 누르고 글 작성을 해봤다.

7. 마지막에 글 작성 버튼 눌렀더니 '권한이 없습니다(write)' 에러가 나오는 것을 보고 허허 그냥 웃고 말았다.

8. 홈페이지 리뉴얼만 삐까뻔쩍하게 해놓으면 뭐하나, 고객 접근성이 개판인데..


이런 문제로 진상 피우긴 싫은데 그동안 몇 번이나 이랬고 쌓인 것이 있으니

내일 CMB 전화해서 오늘 발생한 신호없음이 장애가 맞았다면 진짜 큰소리 한 번 내야겠다.

리뉴얼 한 홈페이지에서 고객센터 글 작성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 테스트는 해봤냐고도 물어보고...


[1/30 내용 추가]

아침에 대전 CMB로 추정되는 번호로 상담원(=여자) 전화가 왔다.


장애가 있었던 것이 맞았고 무조건 죄송하다고만 하는 일방적인 사과에 더 할 말이 없었다.

어제 새벽 담당자(혹은 당직자)에게 전화가 왔으면 일을 좀 똑바로 하라고 화라도 내봤을텐데

담당자가 아닌 상담원 여자에게 화를 낼수도 없고 화를 내봤자 이 여자는 무슨 죄인가 싶기도 해서

교과서 읽듯 일방적인 사과를 받으며 진짜 욕이 목 끝까지 나오는 것을 참고 넘길 수 밖에 없었다.


유입키워드 전부가 CMB 먹통, CMB 신호없음, 대전 CMB으로 유입된 것을 보니 역시 내가 유난을 떤 것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