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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자 여러 곳에서 검색한 글을 발췌하여 입맛에 맞게 편집 후 올리는 글입니다.




파이널파이트(Final Fight, CAPCOM, 1989)


파이널파이트는 스트리트파이터, 록맨, 바이오하자드, 데빌메이크라이등 수많은 인기작품을 만들어온 제작사 캡콤의 액션 게임이다. 액션게임의 시초라고 불릴 명작이며 더블드래곤이 액션게임의 지존 자리로 군림 할당시 새로운 컨셉과 액션성으로 그 자리를 탈환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인기로 인해 수많은 액션게임이 나오게 되었고 파이널파이트의 기본 틀이 액션게임의 정석으로 자리잡을 만큼 엄청난 것이었다. 이후 파이널파이트는 각 기종으로 4편정도의 후속편이 나오게 되었다.


스트리트파이터1 이후 속편으로 제작된 게임이며 제대로 된 속편은 스트리트파이터2로 이어지지만 그 인기는 참으로 대단했다. 파이널파이트의 캐릭터들이 인기가 높아 시간이 흘러 스트리트파이터제로 시리즈엔 파이널파이트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그 첫 주인공이 무신류 권의 주인공인 가이가 있겠다.) 그럼 액션 게임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파이널파이트의 매력속으로 들어가보자!




무대가 되는 메트로 시티




시작은 매트로 시티의 시장인 해거에게 걸려온 전화로 시작된다. 매드기어라는 폭력조직이 평소 거슬리던 해거에 딸인 제시카를 납치하고 해거와 코디 그리고 가이가 매드기어를 박살내고 제시카를 구한다는 흔한 스토리다.




3명의 캐릭터들 가이(guy), 코디(cody), 하거(hagger). 가이는 원래 계획에 없던 캐릭터였는데 캡콤측에서 용량이 남는다는 이유로 가이를 집어넣었다고 한다. 쉽게 생각해 짜투리 같은 캐릭터였는데 오히려 최고의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는 후문도 있다. 반대로 용량이 딸리는 슈퍼패미콤에는 가이가 안 나오는데 이후 가이가 나오는 가이버전을 따로 발매하기도 했다.




스테이지 스타트. 파이널파이트는 흔히 생각하는 횡(가로)스크롤 액션의 공식을 세운 게임이다. 다양하고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공격용, 체력회복용, 점수용 아이템을 나누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작렬하는 콤보와 던지기 그리고 비상시 쓰이는 필살기 등 지금 현역으로 뛰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나무랄 곳이 없다.




오프닝에서 나오는 그놈이다. 개인적으로 처음본 대형괴수였는데 이놈은 쳐맞다가도 사진과 같이 걸터앉아 부하를 불러 싸우게 하는등 생긴것과는 다르게 영리한 보스다.




파이널파이트는 예상 외의 비기(버그)가 존재하는 게임이다. 특정 스테이지에서 사진과 같이 쓰레기통이나 통나무로 된 통 위에 머물러 있으면 안전하게 스토리가 넘어가 버린다.




캡콤의 명물 보너스 게임! "차 박살내기". 스트리트파이터2에서도 선보였지만 차를 박살내는 보너스 게임은 아무래도 파이널파이트가 원조이지 않을까 싶다. 더욱이 스트리트파이터2와는 다르게 쇠파이프도 사용하여 엔진과 차체를 분리할 수 있어 더욱 유쾌하다.



※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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